광명고 홍지현. 광명고 제공
광명고의 홍지현이 제29회 회장기 전국 중ㆍ고등학교 검도대회 개인전 패권을 차지했다.
홍지현은 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부 개인전 결승서 양혜원(수원 삼일상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로써 홍지현은 여중부로 시작해 대회 5연패를 달성했고,
춘계와 문체부장관배, 대한검도회장기에 이어 올 시즌 4관왕을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과천고는 여고부 단체전서 충북공고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선봉에 나선 과천고의 박정민이 충북공고 김영운을 손목치기로 꺾었고,
중견에 선 김은빈은 진혜린을 맞아 연속 머리치기를 성공시켜 제압했다.
주장 신동아가 충북공고의 남지윤을 머리와 손목치기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과천중은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서 충북 서원중을 2대0으로 꺾었고,
광명중의 김상윤은 남중부 개인전 결승서 박은요(조치원중)를 연속 손목치기로 제압하면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수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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